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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앞산맛둘레길 상인회 임원진들과 간담회 개최

‘앞산 겨울정원’및‘앞산 크리스마스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그에 따른 상가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월 6일 남구청에서 앞산맛둘레길 상인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앞산맛둘레길 상인회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개최된 ‘앞산 겨울정원’및‘앞산 크리스마스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그에 따른 상가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앞산 겨울정원의 조명이 밝혀지는 저녁 시간이 되면, 앞산맛둘레길 거리의 모든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루며 모처럼 앞산순환로 일대가 활기를 되찾는다. 특히,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렸던 지난 12월 21일과 22일에는 평소 낮시간 손님이 없던 가게들까지 수많은 손님들로 북적이며 문화관광콘텐츠의 효력을 실감하게 했다.

 

앞산 겨울정원 및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방문객은 2023년 15만 명, 2024년 44만 명으로, 인구감소 지역인 대구 남구의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활성화에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대구 남구는 골목 상권의 침체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문화 힐링 프로그램과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골목 상권의 회복을 도모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일반 시민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남구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관광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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