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달서구가 제작한 ‘탄소중립게임’ 영상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탄소중립게임’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의 공개 시점에 맞춰 제작된 패러디 영상으로, 시의성과 재미를 동시에 살리면서도 탄소중립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주목받았다.
영상은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구민들에게 친숙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모든 행정 분야에서 디지털과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환경정책을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