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화랑원정대’ 공연이 ‘실크로드 경주 2015’ 폐막 이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잉-화랑원정대’는 신라 시대 화랑이 도깨비를 잡기 위해 시간의 문을 통해 실크로드를 따라 추격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표현한 공연이다.
지난 59일간의 ‘실크로드 2015’의 대장정 기간동안 대표적인 볼거리로 손꼽혔던 이 공연은 연일 매진사태를 일으키며 주말마다 추가 공연을 진행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치어리딩에 밸리 댄스, 서커스가 더해져 더욱 역동적인 공연으로 재탄생됐으며, 재 관람을 넘어 10번 이상 본 마니아 관람객을 형성한 것도 괄목할만한 성과로, 현재 누적관객수 5만 명을 기록했다.
원정대 관계자는 “국제행사 이 후 본래의 플라잉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플라잉-화랑원정대’의 연장공연 요청이 빗발쳐 11월까지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플라잉-화랑원정대’ 연장 공연은 11월 말까지 매일(금요일 휴연) 오후 2시 30분 특설무대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요금 :성인 18,000원 학생 15,000원. 단체 별도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