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이 주관한 ‘2025년 행복북구 신년교례회’가 지난 7일,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B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년교례회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우재준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 등 기관 단체장 및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하여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묵념과 함께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행복북구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배광식 북구청장과 최수열 북구의회의장의 신년사, 우재준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의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와 함께 “을사년 새해, 행복북구의 힘찬 도약! 북구가 시작할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기리는 행복떡나눔 행사를 이어갔다.
공식행사 이후 진행된 문화행사에는 어린이 합창단 ‘행복을 부르는 아이들’ 공연과 뮤지컬 배우 백수민, 남성성악앙상블 BOS가 출연하여 새해 새 출발의 메시지를 담아 공연을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웃는 사람이 일류다. 더 크게 웃고 이겨내야 한다.”며 “얼굴에는 웃음을, 가슴에는 희망을, 두 손에는 뜨거운 용기를, 가지며 2025년을 나아 나갑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