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립어린이집연합회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경주 남산 통일전 주차장에서 보육교직원들과 함께하는 근로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간·가정 연합회가 하나로 통합돼 치러지는 첫 행사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경주시 사립어린이집 보육교사 5백여 명이 참가했다.
경주의 미래와 가치를 다지는 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짐하며, 아동의 권리선언과 보육교사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진 남산 체력단련 등반대회를 통해 개개인의 체력을 단련함과 동시에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열악한 근무여건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