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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신라도자기축제', 5월 황금 연휴 즐길거리 풍성

- 봄 여행주간 각종 할인 혜택과 엑스포공원 내 다양한 체험행사 가득 -


따스한 햇살과 푸른 하늘, 알록달록 피어난 봄꽃까지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황금연휴를 맞은 천년고도 관광도시 경주에 이색적인 도자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지며, 신라토기의 모든 것과 각종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도예가들의 옹기․토기․도자기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도자 퍼포먼스에서 전통가마 라꾸가마 시연과 도자기만들기 체험, 신라 와당 찍기,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만원의 행복, 전통 다도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도자악세사리와 도자인형, 야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은 연인에게는 사랑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흙을 만지고 느끼는 촉감 교육과 도자기 제작의 성취감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한다.


여기에 이색 이벤트도 선보인다.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이색적인 문화공연과 민속놀이가 상시 열리며, 도자기에 동전을 던지고 기념품을 받는 ‘행운의 동전’, 도자기 알뜰경매와 깜짝 세일은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9일 경주신라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도예문화의 산실인 경주는 수준 높은 공예문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신라인들의 혼이 담긴 걸작을 직접 느껴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자기축제가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상시개장 중으로 동양 최대의 화석박물관인 ‘쥬라기로드’, 경주타워 전시실의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과 ‘플라잉 VR 알바트로스’ 등 첨단 가상현실 콘텐츠 등 다양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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