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9일 대전역을 출발해 포항으로 기차여행을 온 관광객 환영 이벤트를 실시하며 봄 여행주간 시작을 알렸다.
이날 포항을 찾아온 손님들은 대전에 거주하는 문창신협 회원들로 호미곶과 죽도시장, 오어사, 구룡포 등 주요관광지를 투어, 특히 ‘죽도시장, 호미곶 기차여행’은 내륙지역의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동해바다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해 인기가 많다.
지난 29일 시작된 봄여행주간에는 경상북도와 함께하는 大바겐세일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구룡포 한바퀴 기차여행 등 열차 관광객도 5월까지 1,500명 정도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여행주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일만 빛깔路 스탬프 투어 ▲역사여행 ▲과학여행 ▲터벅터벅 봄길 걷다 ▲봄날 뚜벅뚜벅 구룡포마을 만화여행이 진행되며, 지루할 틈없이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어 즐거운 연휴를 보장한다.
또한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크루즈와 영일만관광크루즈는 주요관광지 투어와 더불어 타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에게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포항시는 여행주간, 다양한 축제와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광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만큼, 포항의 높아진 관광 이미지와 차별화된 관광 아이템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