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한국, 이한성)는 지난 20일 비원뮤직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한 해 동안 협의체 활동을 공유하고,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우수사례 소개,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고한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들 간의 연계 협력의 장을 마련해 더불어 행복한 서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서 사회보장 영역별 대표 및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회의를 통해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심의·자문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총 50회 회의를 통해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운영 점검 모니터링,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지원, 8개 실무분과 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장애인분과는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봄, 가을 행복한 동행 사업을 추진하여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에게 특별한 여행경험을 제공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이 시간을 통해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서구 복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