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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시, ‘8·15 광복쌀’ 틈새시장 공략

-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씨 논에서 첫 모내기 시작 -


영주시가 추진하는 ‘명품 8·15 광복쌀' 생산단지의 첫 모내기가 24일 안정면에서 시작해 5월 초순까지 계속된다.


‘8·15 광복쌀 조운벼’는 냉해에 강한 극조생 품종으로 8월 15일 전후로 수확해 독립유공자 및 가족 후손들에게 선물용으로 판매되고, 특히 여름철 바캉스용 햅쌀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8·15 광복쌀 생산단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햅쌀시장 선점을 위해 5월 초순까지 모내기를 마칠 계획이며, 생육단계별로 현장지도를 강화해 전국적인 햅쌀 주산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안정, 장수, 순흥 지역에 20ha를 조성하고 130톤 정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쌀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원료공급을 위해 8·15 광복쌀 생산 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햅쌀 이외에도 기능성 쌀과 친환경 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고품질 영주 쌀 생산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기햅쌀 사업은 영주시가 논 면적이 적은 점을 활용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차별화된 영주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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