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경상북도 ‘2017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영주시는 중국 랑팡 홍보‧판촉 행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Great Eastern Mall에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 전시판매관을 개설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해왔다.
이에 수출 달성도와 해외시장 개척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마케팅과 수출 정책 참여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신선농산물 GAP인증사업 확대와 함께 홍삼가공품의 품질인증제 시행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영주시 농․특산물의 국․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수출기반 조성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총 11억여 원을 투입해 수출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제2의 영주시 해외 농․특산물 홍보 전시판매관을 개설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