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은 12월 7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일대에서 ‘2024 경북항공고등학교 새마을 청년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와 함께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활발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새마을운동 소개와 가치 교육, 해외봉사활동 경험 발표 등이 진행됐다. 전문강사에 의한 새마을운동에 대한 가치와 국제개발협력으로서의 새마을운동에 대해 소개하였고,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해외봉사단을 비롯한 전반적인 해외사업에 대해 알려주었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정신문화이며, 청년들이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가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경북항공고등학교 학생 김동욱(18)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청년마당 참석 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새마을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