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주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승직 시의장, 경주시체육회 임원과 선수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결단식에서는, 26개 전 종목에 589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했다.
최 시장은 훈련에 전념해온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경기장에서 남김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으로 경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트라이애슬론 김주석 선수와 마라톤 김수진 선수는 선수대표선서를 통해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55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영천시민운동장을 비롯해 각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사전경기는 22~27일까지 수영, 축구, 테니스, 농구, 역도, 궁도, 골프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