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 박영규 소방서장은 12월 4일 의성읍 오로리에 위치한 의성폐기물소각장을 방문해 자원순환시설 화재안전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도내 자원순환 관련 시설 화재가 ‵23년도 12건에서 ‵24년도 23건으로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지도 내용으로는 △최근 도내 자원순환시설 화재사례 공유 △화재 취약요인에 따른 안전컨설팅 △자율안전관리 소방시설 설치 지도 △대상별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 실시 등이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고 연소확대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계인의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자원순환시설에 대해 지도방문 컨설팅, 합동 소방훈련,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