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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사회적 고립 없이 주민이 더 공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서구는 올해 신설된 고독사 예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22년 전면 개정 및 2024년 추가 개정을 통해 정책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 2022년 1인가구지원팀을 설치한 후 2024년에는 전담 인력을 추가 증원하며 고독사 예방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발굴부터 ICT 기술 활용까지 첨단 복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청년리더’, ‘HAPPY 1 서포터즈’와 같은 인적 네트워크도 조직하여 위험군과 지역주민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사업들도 높이 평가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구민과 여러 관계 기관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없이 주민이 더 공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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