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경북도 ‘2016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과 특수시책 추진, 자체공모 제안실적 등 8개의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엄격한 실사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국민제안 및 공무원제안 공모전 실시와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운영으로 제안제도 활성화에 기여, 8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제안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소백힐링연구회 운영 등 우수제안 발굴에 힘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시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시정 발전을 위한 388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안제도는 실생활의 불편사항 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고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으로, 시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시정 발전 제안,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시정추진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