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가숲길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국가숲길 백두대간트레일 구간에 ‘충전 폴’ 설치를 완료했다.
충전 폴 설치 사업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고자 2023년도에 국가숲길 대관령숲길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여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긴급 또는 위급 상황 시 방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된 충전 폴의 단점을 보완해 충전 기능이 향상된 배터리와 수동 발전기(30Wh)를 설치하여 태양광이 부족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서경덕 이사장은 “국민이 안전한 국가숲길 이용을 위하여 충전 폴뿐만 아니라 안내시설 등 편의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