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0일 지역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사)대한한돈협회 김천지부(지부장 정태주)가 장학기금 5백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2층 접견실에서 기탁식을 가진 정태주 (사)대한한돈협회 김천지부 지부장은 “양돈 농가 및 축산농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5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선뜻 괘척해 준 한돈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유능한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끊임없는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김천지부는 지난 2009년 2백만원, 2011년 5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같은 날 황금동교회 이현세 담임목사도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현세 담임목사는 “우수인재 육성을 통해 김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박보생 시장의 열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경상북도지역 공공노동조합 김천지부(위원장 임동하)에서 9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임동하 위원장은 “각 단위지부에서 아낀 회비 등을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9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150억3천만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