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특성화고 마이스터고) Festival’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대구공고 관악 연주, 대구제일여상 댄스 공연, 경북기계공고 밴드 공연, 조일고 합창, 대구보건고 댄스·애견 훈련 ·치어리딩, 상서고 뮤지컬, 대구관광고 난타 등 직업계고 9개 동아리의 공연과 즉석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전공 활동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