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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로 사과 산업 선도

- 지방자치법상 행정협의회 지위격상 -


지난 2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2017년 임시회가 열렸다.


이날 임시회에는 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부회장인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등 시장․군수와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 18명이 참석했다.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재배면적 300ha 이상의 포항시를 비롯한 8개 시, 봉화군 이외 7개 군을 합해 15개 시․군을 회원 자치단체로 하고 있다.


전국 최대의 사과 산지를 자랑하는 경상북도는, 재배면적 23,344ha로 우리나라의 사과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그 중 포항시는 재배면적 1,031ha로 경북도내 재배면적 7위에 해당한다.


이번 임시회는 2005년 출범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임의협의체에서 행정협의회로 지위를 격상하고, 관련 규약을 정비했다.


또한 사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경상북도로 제출, 건의문은 저품위사과 시장격리용 수매지원 사업 확대와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확대, 사과 수출촉진을 위한 대책 수립에 관한 내용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본격적인 농산물 개방화 시대를 맞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우리 사과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다양한 활로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시장은 지난해 11월 정기회의에서 제7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2017년 한 해 동안 경상북도 사과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전략에 관해 15개 시·군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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