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회의실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하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토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토위 간사를 맡고있는 권영진 의원은 “2029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통합신공항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국방부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의원은 현재 국토부가 시행하는 민간공항 건설 일부를 대구시로 위탁하는 내용과 군공항 이주자에 대한 주거안정 지원 대책을 담아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 일부개정법률안’에 관한 국토부의 의견을 물었고,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의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차질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권 의원은 “지방 도시들이 공항을 통해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주실 것을 부탁 말씀드린다.”라고 하면서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권영진 의원은 “22대 국회는, 정말 지방을 살리는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1기 혁신도시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혁신도시는 도심 내 캠팩트시티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성공적인 혁신도시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