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공감과 소통의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릴레이 토크콘서트’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KBS미디어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구, 울산, 충북, 전북, 인천, 대전 등 6개 교육청이 참여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초 5~6학년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과 탤런트 남보라 씨가 참여해 학교폭력 주제 토크, 학교폭력 사례 의견 공유, 돌발퀴즈 이벤트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주제 토크에서는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신고 대처 방법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태도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교육공동체 토크콘서트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교육적 해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관계 회복을 통해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