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와 2백여 명의 군청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공식 밴드 지정 행사인 '블루시티 영덕'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유관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군민과 공유하고자 지난 2월 2일부터 네이버 밴드 '블루시티 영덕'을 시범 운영해오다, 3월 7일 영덕군의 공식 밴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블루시티 영덕' 은 경북도내 자치단체 중 최초의 인증밴드로, 가입하길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희진 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밴드에 가입해 의사를 표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스마트폰 시대, 시·공간의 제약 없는 소통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