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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대학교. '제6회 극재포럼' 개최

국내외 다양한 예술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 시대와 밀착된 관점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이 지난 5월 29일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극재포럼’을 6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극재포럼은 차세대 인재들의 확장된 글로벌 시각과 성장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예술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시대와 밀착된 관점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극재포럼의 시작은 한국 추상미술계의 거목이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의 설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극재 정점식의 선구자적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2012년 설립되어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다.

 

역대 극재포럼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필란드, 한국 등에서 산업, 시각, 패션, 건축 등 다양한 글로벌 예술-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올해 제6회 포럼 주제는 ‘내일을 그리다(Envisioning Tomorrow)’로 이는 미래에 대한 다각적인 전망 속에서 과학, 인문 등의 분야와 새로운 방식으로 융합하고 상호 작용하여 긍정적 영향력을 이루는 미술-디자인 분야에 대한 다양한 통찰력과 관점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심상용 교수의 기조연설과,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의 ‘사회적 변화에 대한 대응’, 손지영 핀란드 노르카프(Nordkapp)의 수석 디자인 컨설턴트의 ‘미래를 그리는 3단계 과정’의 강연과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극재포럼은 계명대학교 창립 125주년을 맞아 계명대학교와 함께하는 한국 미술계의 주요 자취와 미래의 미술계 인재 육성을 아우르는 자리로 마련되어, 극재 정점식 특별전, 제1회 계명극재회화상 수상자 작품전, 그리고 미술대학 재학생 작품전이 함께 개최됐다.

 

김윤희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장은 “이번 극재포럼은 현재 우리 사회문화가 지향하는 주요 흐름에서 다양한 예술 분야와의 접목과 학문적 융합을 인식하고 비전을 공유하여 차세대 인재들이 보다 확장된 시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포럼의 목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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