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약속사업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시민과의 약속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습니다 ’
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시청에서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사항 이행평가위원 및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약사항 이행평가위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대책에 큰 관심을 보이는 한편,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하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보고회장의 분위기가 뜨거웠다.
분야별로 공약사항 추진성과로는 시민이 주인인 현장 행정분야 100%,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86%, 농업6차산업분야 100%, 문화생태분야 57%, 힐링관광분야 100%, 복지분야 86%, 교육분야 80%로 현장행정분야의 약속사업 추진상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주시민이 바라본 이정백 시장의 민선 6기 3년차인 지난해 최고의 성과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문경~상주~김천 구간 확정’을 꼽았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은 국가 철도망 구축확정은, 명실상부한 교통의 요지로서미래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정백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했던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확인하며, 앞으로 공약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체 68개 약속사업 중 38건은 완료 후 지속 추진 중이고, 진행중에 있는 30건도 마무리에 전력,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안정적 재정운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공약(公約)이 당선 후 공약(空薬)으로 전락해 허무한 실망감을 주는 정치풍토속에서, 약속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고 이행정도와 진행성과를 점검하며 대책을 세운다는것은 참으로 시민들이 바라던 모습일 것이다.
상주시의 철학기조 '시민중심 소통행정'이 막힘없이 전심전력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