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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통안전표지 최대 2배 확대 등 교통안전 대응전략 마련

경북경찰, 교통경찰 지휘부 워크숍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4월 22일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OECD 수준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공유 및 초고령화 사회와 미래 교통환경에 대비한 ‘교통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철문 청장을 비롯한 도내 교통 과․계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청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최장의 도로를 보유하고 있는 어려운 교통환경에도 불구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고,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교통경찰의 덕분’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 교통사고사망자 : 2013년 524명 → 2023년 266명 <49.2% 감소>)

 

하지만 도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와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위하여 한발 더 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음주․난폭운전, 화물차 적재 불량 등 중요 법규위반의 엄정한 단속, 개인․사회․국가적 법익을 해치는 교통사고 보험사기 근절과 함께,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경북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통약자 보호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경북경찰청은 고령자가 많은 경북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교통안전 표지 및 노면표시를 1.3~2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신규 개설 도로 및 고령자 사고가 많은 구간을 선정하여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효과분석을 통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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