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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랑 꿀벌이랑 나랑’ 지구의 숲을 지켜요!

국립칠곡숲체원-(주)꿀벌인, 지구의 날 맞이 꿀벌 체험 가족 숲 캠프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의식 증진을 위한 유아 가족 대상 숲 캠프 ‘칠곡칠색(色)-노랑 나랑 지키는 숲’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올 한해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소속 농가들과 함께 칠곡의 7가지 농촌교육자원을 연계한 ‘칠곡칠색(色)’ 체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양봉업체 ㈜꿀벌인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꿀벌의 생애를 직접 관찰하고 숲을 체험해 봄으로써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꿀벌 관찰, 숙성 꿀뜨기, 꿀떡 만들기, 꿀초콜릿 만들기 총 4가지 활동이 포함된 ‘가족 꿀 체험 패키지’ ▲탄소중립 기반의 숲 해설 프로그램 ‘오감빙고’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총 10가족(40명 이내)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숙박(5인실), 식사(2식), 체험료 포함 4인 가족 기준 168,000원이며, 신청 인원에 따라 상이하다. 특

 

히, 이번 회차에는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8만원 상당의 ‘가족 꿀 체험 패키지’ 체험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또는 국립칠곡숲체원 인스타그램(chilgok_fowi)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영순 숲체원장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이상기후에 민감한 꿀벌을 테마로 한 유아 가족 특성화 캠프 운영을 통해 미래세대에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전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숲 캠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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