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전통 도예장인의 작품세계와 정신세계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성주문화예술회관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심산도요 김종훈(현 성주전통도예가협회장)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종훈 노블리스오블리제 도예전’이 주제로 마련된 이번 도예전에서는 전통의 얼과 혼이 깃든 달 항아리, 차호, 다완, 다관, 연지, 찻사발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심산도요 김종훈 작가는 대구공예품대전 대상과 경북 관광기념품 특선을 수상하고, 한·일 도예 교류전을 비롯한 초대전, 개인전, 자선전 등을 통해 도예문화 발전에 공헌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전통 도예장인의 작품세계와 정신세계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돼 수준 높은 도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픈식은 10월 19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