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12월 22일(금) 오후 2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리는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식량작물을 기반으로 규모화 공동영농을 통한 소득증대와 경북형 농산업 혁신모델의 비전을 선보인 농업대전환 ‘들녘특구’프로젝트가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R&D 기술혁신 농업대전환으로 확대된다. 지난해부터 2년간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규모화·기계화를 통해 식량작물 이모작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별 마을 자원과 연계한 6차산업 고도화를 통한 1특구-1특화마을 혁신모델 4개소(포항, 경주, 구미, 울진)를 추진하고 있다. 특구별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일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이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2,000원/3.3m2)보다 2배 이상 높였고, 가공·유통 등 6차산업 적용으로 농가 소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들녘특구 모델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증대 모델 구축을 위해 경북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한 생산성 향상 모델로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로 선정된 작목은 경북 대표 특화작목으로 참외는 재배면적 4천h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사업’과 ‘친환경양식육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위탁․물량을 집적화하여 전처리․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 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친환경·스마트시스템 양식방식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을 대상으로 양식하는 시설과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시설 또는 개발된 기술을 보급 확대하는 사업)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사업은 산지의 수산물 처리 물량 규모화와 상품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소비지의 다양한 수요충족 및 생산자 수취 가격 제고를 위해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경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2014~2017년, 60억원)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된 ㈜오바다푸드팩토리는 오징어를 어획하고 가공하는 수산물 전문 생산기업으로 현재 어획량이 감소하는 오징어 원물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4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식품안전의 날: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 시행,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 지정)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간편식·대체식, 배달 등 식품·외식산업의 환경변화로,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식품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과 식중독 예방 요령, 나트륨 저감화 실천,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등을 홍보하고 22개 시군이 함께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도민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경상북도를 만들자는 식품 관계자들의 다짐 선서에 이은 식품안전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7일부터 21일까지는 식품안전인식 주간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영세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 개선을 위해 ‘2024년 경상북도 영세소상공인 노무·세무 교육’을 5월 1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교육은 경상북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여 노무·세무 분야의 현행화된 지식을 실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자칫 놓치기 쉬운 위법한 실수가 사전에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교육은 평소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대구은행과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도는 이번 기회로 경북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의 범위와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10회 개최된다. 상반기에는 구미(5.14)를 시작으로 김천(5.17), 포항(6.4), 경산(6.5), 상주(6.10)에서 개최 예정이며, 하반기 일정은 추후 공고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이달 초(5.2) 국내 지자체 최초로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서비스인 ‘소상공인관’을 경북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인‘모이소’ 앱에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 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5월 7일 오후 2시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대구·경북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이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북TP, 중진공, 소진공 등 지역 레전드 50+ PM기관과 총괄기관, 주관기관, 사업기관 등 15개 기관의 실질적 실무전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원팀을 이뤄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힘과 뜻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안착과 수행지원 및 걸림돌 해소를 위해 첫째, 대경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이 주관하여 사업별 시작에서부터 수행 완료까지 전반에 대해 밀착 지원하는 사업 중심의 ‘현장실무 전담멘토단’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하고, 둘째, 대경중기청장이 주재하여 애로부터 규제발굴까지 제도 전반에 대해 One-Stop 해결하는 정책 중심의 ‘현장 애로 합동간담회’를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셋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푸르내공원 내 수세미 터널에 관내 형곡 중앙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수세미를 식재하고 탄소제로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ESG 경영 실천과 탄소제로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수세미 등 덩굴식물을 심고 ▲푸르내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와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식재한 수세미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장소로 활용한다. 특히, 다 자란 수세미는 수확 후 친환경 천연 수세미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눔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접근성을 높이고 탄소제로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수세미를 심어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나눔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탄소제로 생활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가 2023년 전국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도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전국의 시‧도 소방본부의 국민밀착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청 주관으로 2011년부터 시행돼 왔다. 평가는 7개 분야, 43개 세부 지표에 대하여 특별시‧광역시 9개 자치단체와 도 단위 10개 자치단체로 나누어 실시한다. 2023년 평가에서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신설된 119 산불 특수대응단이 캐나다에서 뛰어난 산불 진화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점, 신속‧정확한 출동 체계 마련으로 심정지 환자 골든 타임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1,000만 원을 저 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경상북도 소방대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16일, 저 출생 극복 성금에 기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3년 한해 도민들에게 최고의 119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준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 동안 북부지역에 내린 비는 700mm 내외로서 이는 연평균(1,200mm) 강수량의 58%나 되며, 이에 따라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매우 취약한 시간대로서, 관리 사각지대인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90% 이상 발생했다. 도는 지난해와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K-citizen First) Project’를 강력하게 추진한다. 전국 최초 ‘위기관리대응센터’를 신설해 12시간 전 위기 예측 및 사전대피 예보를 할 수 있는 경북형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재난 총괄 및 주민 대피는 안전행정실, 이재민 보호는 복지건강국, 시설복구는 건설도시국에서 추진하고 복구 사업의 패스트트랙 추진, 실·국장 관리책임제, 시군 부단체장 책임제 이행으로 현장 중심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아울러, 마을순찰대 편성·운영을 통한 재난 징후감시 및 상황전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4일 도청 호국실에서 도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을 위한 ‘케이(K)-드림 협업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2월 개최된 K-드림 협업체 발대식 및 1차 회의에서는 도, 지역대학, 기업체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12개 기관 전문가가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유치 확대를 위한 연대강화와 협업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번 K-드림 협업체 2차 회의에서는 아시아 이주 허브를 위한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 중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유치 확대를 위한 ‘취업 지원 교육패키지 2.0’ 사업에 대한 구체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취업 지원 교육패키지 2.0’은 유학생들의 적응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루어지는 정책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K-Social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의 적응을 돕고, 역사․문화 등 경북의 정체성을 교육하는 경북학과 현장실용 비즈니스 한국어 과정 등을 통해 유학생이 경북에 적응하기 쉽게 하여 유학이 취업・정주로 이어지는데 근간이 되는 언어능력과 지역 애향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둘째 ▲산업캠퍼스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부모가 일찍 퇴근해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과 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근로자, 소상공인 등 일하는 부모 조기 퇴근과 휴식 지원 ▴공동체 돌봄 마을과 돌봄 유토피아 조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경북도에 직장 및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직장에서 조기 퇴근해도 월급을 전액 받는다. 정부가 월 기준 급여 상한액 200만원까지 보전하고 경북은 월 기준 급여 200만원 초과 400만원 이하 구간을 보전한다. 경북도는 회사 사정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거나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이미 다 써버린 근로자를 위해 초등 맘 10시 출근제도 병행 추진한다. 초등학교 1~3학년 근로자가 한 시간 출근 유예 또는 조기 퇴근을 하고 임금 삭감이 없으면 해당 기업에 최대 1백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자녀를 출산하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보조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다. 그간 소상공인은 육아휴직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출산과 생업에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경북도는 거주지 및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14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6일 오전 9시까지 부처님 오신 날 대비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관내 주요 사찰 등 부처님 오신 날 행사 관련 소방력 전진배치 ▲전 직원 불시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응소태세 유지 ▲산림인접마을, 산림 내 주요시설(사찰, 문화재 등) 화재 방어를 위한 주민, 관계인 등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이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소중한 중요 사찰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5월 14일 한마음동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경주시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2회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후원하고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월성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중 양남면 주민을 대상 주민자치위원회 교양강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에 갈고 닦은 예술 기량을 선보이는 발표회로, 양남면 주민화합 잔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주시의회 주동렬·오상도 시의원, 김성수 양남면장 등 주요 내빈 및 양남면 주민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우리 경주에서 유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오늘처럼 우리 월성본부가 존재하는 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러한 문화공연 발표회를 20년, 30년 계속 지원할 것이다. 주민들이 20년, 30년 동안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이 추진될 수 있게 지지해 주시고 기회를 주시라.”고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서 사회자인 주민자치위원회 홍중표 사무국장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800여명이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의 대한 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올 4월 19일 불법 카드도박을 한 홀덤펍 2개소를 단속해 업주와 이용자 등 27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 ※ (적용법조) 관광진흥법 제81조 제1항 제1호 … 7년↓, 7천만↓ / 형법 제247조 … 5년↓, 3천만↓) 운영자들은 구미지역 ○○○파 행동대장과 조직원 등으로, 이들은 지난 23년 1월부터 24년 4월까지 구미 일원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게임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게임우승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판돈의 10~40%를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술집에서 카드 게임을 할 수는 있지만 게임에 이용하는 칩을 현금으로 바꾸어 주거나 게임의 결과로 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불법이다. 운영자들은 SNS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도박 참여자들을 모집한 후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신원이 확인된 손님만 가려 받기도 했으며, 이들 업소는 각각 6억 7천만원과 8억 5천만원 상당의 칩 충전금을 손님들로부터 걷어 홀덤 도박을 제공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폭이 운영하는 홀덤펍에서 불법도박을 하고 있다는 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음주운전 차량을 미행하여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년12월부터 ‘24년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경주․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운전하여 운행하는 차량을 물색, 미행하고, 하차하는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방법으로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즉시 돈을 주지 않는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렌터카 3대, 휴대전화 5대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민생침해 범죄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며, 현장 밀착형 형사활동으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YABA)*를 밀반입해서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밀수입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 *야바(YABA)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흥분) 효과를 가진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숨겨 포장한 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수입했다. 그런 다음 국내에 거주하는 전달책을 통했 각 지역의 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시킨 협의다. 이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 농촌이나 공단 주변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공장으로 출근하기 직전이나 근무 중에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수사 과정에서 태국에서 국내로 밀수입된 야바 6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 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
UPDATE: 2024년05월15일 18시4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