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일 오전 11시 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43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제4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4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식품안전의 날: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 시행,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 지정)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간편식·대체식, 배달 등 식품·외식산업의 환경변화로,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식품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과 식중독 예방 요령, 나트륨 저감화 실천,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등을 홍보하고 22개 시군이 함께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도민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경상북도를 만들자는 식품 관계자들의 다짐 선서에 이은 식품안전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7일부터 21일까지는 식품안전인식 주간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영세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 개선을 위해 ‘2024년 경상북도 영세소상공인 노무·세무 교육’을 5월 1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교육은 경상북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여 노무·세무 분야의 현행화된 지식을 실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자칫 놓치기 쉬운 위법한 실수가 사전에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교육은 평소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대구은행과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도는 이번 기회로 경북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의 범위와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10회 개최된다. 상반기에는 구미(5.14)를 시작으로 김천(5.17), 포항(6.4), 경산(6.5), 상주(6.10)에서 개최 예정이며, 하반기 일정은 추후 공고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이달 초(5.2) 국내 지자체 최초로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서비스인 ‘소상공인관’을 경북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인‘모이소’ 앱에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 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5월 7일 오후 2시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대구·경북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이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북TP, 중진공, 소진공 등 지역 레전드 50+ PM기관과 총괄기관, 주관기관, 사업기관 등 15개 기관의 실질적 실무전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원팀을 이뤄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힘과 뜻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안착과 수행지원 및 걸림돌 해소를 위해 첫째, 대경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이 주관하여 사업별 시작에서부터 수행 완료까지 전반에 대해 밀착 지원하는 사업 중심의 ‘현장실무 전담멘토단’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하고, 둘째, 대경중기청장이 주재하여 애로부터 규제발굴까지 제도 전반에 대해 One-Stop 해결하는 정책 중심의 ‘현장 애로 합동간담회’를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셋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의성 등 도내 자두 주산지에서 자두 과실에 잿빛무늬병 감염이 확인되어 적기에 방제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자두 잿빛무늬병은 주로 여름 장마기에 발생해 자두 수확기에 문제가 되는 병이지만 올해는 자두 개화기인 3~4월에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일찍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잿빛무늬병에 감염된 자두 과실에는 작은 회색 반점이 생기고, 반점이 확대되면서 흰색의 곰팡이 덩어리가 형성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증상이 지속되면 과실이 썩는 피해가 발생해 수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자두 잿빛무늬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과실을 즉시 제거하고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티오파네이트메틸 수화제, 플루아지남 액상수화제 등 등록 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자두 생육기에 잦은 강우와 이상 기온으로 주요 병이 조기에 발생해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속적인 예찰 조사와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14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 공간정보 및 지적 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양 기관 간 발전과 국민의 안전 및 편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고속도로 건설 시 토지 보상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두 기관의 토지정보 시스템을 연계해 국토 공간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지적측량 추진을 지원하는 등 시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양 기관의 협조 내용이 담겼다. 또한 두 기관은 미래 먹거리인 토지 및 공간정보 분야 해외사업 성장을 위해 해외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중․장기적 디지털 토지관리 모델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적개발원조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 사회발전, 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 사업)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건설의 토지 보상 단계부터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건설단계에서도 품질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업무혁신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5월 14일 한마음동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경주시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2회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후원하고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월성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중 양남면 주민을 대상 주민자치위원회 교양강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에 갈고 닦은 예술 기량을 선보이는 발표회로, 양남면 주민화합 잔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주시의회 주동렬·오상도 시의원, 김성수 양남면장 등 주요 내빈 및 양남면 주민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우리 경주에서 유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오늘처럼 우리 월성본부가 존재하는 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러한 문화공연 발표회를 20년, 30년 계속 지원할 것이다. 주민들이 20년, 30년 동안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이 추진될 수 있게 지지해 주시고 기회를 주시라.”고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서 사회자인 주민자치위원회 홍중표 사무국장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800여명이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의 대한 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 재해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재해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도와 22개 시·군에‘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경북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산림청,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시‧군 산사태대책상황실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상정보 모니터링, 위기 경보 전파, 산사태 예측 정보 관리 등 도내 산림 재해에 신속한 대응과 상황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이에 맞춰 경상북도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를 지속해서 점검․관리한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은 산사태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연락처와 대피체계를 갖춰 산사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현재 산사태 피해지 복구 사업과 산사태 예방 사업에 9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추진율이 부진한 사업장은 특별 관리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한다. 산사태 발생 시에는 도·시군 자체 조사반을 가동해 피해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장소, 피해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지원한다. 더불어 산림청에 산사태 원인 조사를 요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4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 안동시 그리고 주관기관인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행사대행 용역사, 포스텍산학협력단,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다이텍연구원, 한국산업식품공학회 등 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제3회째를 맞이하는 엑스포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동 체육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박람회, 포럼, 콘퍼런스, 기업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포는 9월 27일부터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첨단산업과 전통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게 준비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경상북도 백신산업 클러스터 활성 및 고도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국제백신포럼과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분야 지역 특화산업으로의 발전과 사업 추진을 위한 글로벌 엑소좀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경상북도는 바이오산업의 주요 전략 요충지인 안동과 포항을 중심으로 첨단 백신‧제약,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경산, 의성 등에 뷰티‧의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공습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민방위 훈련은 1972년 ‘제1차 민방공・소방의 날’로 처음 운영하다가 1975년 ‘민방위의 날 훈련’으로 민방공 개념을 확대해 시행했다. 행정 및 공공기관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경북도청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 2시부터 20분간 진행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시설로 대피한 직원들은 비상 상황 행동 대처 등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청취하고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도는 이번 훈련에서 보완 사항을 찾아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역량을 강화해 8월에 실시하는 을지연습 기간엔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 추진한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공습 상황 대피 훈련을 통해 각 기관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고, 8월 전 도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 도민 안심, 평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경산시에 있는 골프장 남안동CC․인터불고CC(회장 박춘영)가 5월 14일 경북도청을방문하여 저출생극복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가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후 저출생 극복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온 국민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일환으로 마련됐다. 박춘영 회장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력이나마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춘영 회장은 지난해 3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끊임없는 선행을 실천해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기업체을 비롯한 각계각층 도민들의 성금 기부는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국가유공자 본인, 배우자, 직계 존‧비속 1촌 이내(유공자본인기준)이며, 5월 사전 예약 후, 6월부터 7월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건협 대구지부 검진 가능 인원은 450명이며, 67개 항목(기초검사, 심혈관계질환, 간‧신장기능 등)에 대한 검진혜택이 주어진다. 검진희망자의 경우 사전 예약 후, 검진당일 국가유공자증, 신분증(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까지)을 지참하여 건협 대구지부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건강검진, 자원봉사활동, 지역사회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솔거미술관은 한국미술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매년 젊은 작가를 발굴하여 전시하는 청년 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경주솔거미술관은 5월 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국제작가 이정아의 ‘불 속의 마른 풀’ 전을 기획 1~2실에서 열고 있다. 이정아 작가는 독일 베를린 바이센제 국립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진 작가이다. 현재는 부모님의 고향인 경주에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내면 탐구를 통해 인간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고찰을 자신만의 회화로 보여주며, 동서양의 회화 양식을 융합한 기법을 창안하여 그림을 그려낸다. 이번 전시는 캔버스 천을 족자 형태로 재단하고, 드로잉과 혼합된 자신만의 회화를 그려내기 위해 크레용과 왁스 등을 활용하여 사물을 담아낸 드로잉 페인팅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가 바라보는 세계관을 함께 경험하고 새로운 회화 양식을 접할 기회를 가져볼 수 있길 바란다.” 며, “미술과 음악 등 예술인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창작 작품이 가치가 되고 문화산업의 지표가 되는 시대를 사는 지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올 4월 19일 불법 카드도박을 한 홀덤펍 2개소를 단속해 업주와 이용자 등 27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 ※ (적용법조) 관광진흥법 제81조 제1항 제1호 … 7년↓, 7천만↓ / 형법 제247조 … 5년↓, 3천만↓) 운영자들은 구미지역 ○○○파 행동대장과 조직원 등으로, 이들은 지난 23년 1월부터 24년 4월까지 구미 일원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게임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게임우승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판돈의 10~40%를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술집에서 카드 게임을 할 수는 있지만 게임에 이용하는 칩을 현금으로 바꾸어 주거나 게임의 결과로 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불법이다. 운영자들은 SNS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도박 참여자들을 모집한 후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신원이 확인된 손님만 가려 받기도 했으며, 이들 업소는 각각 6억 7천만원과 8억 5천만원 상당의 칩 충전금을 손님들로부터 걷어 홀덤 도박을 제공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폭이 운영하는 홀덤펍에서 불법도박을 하고 있다는 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음주운전 차량을 미행하여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년12월부터 ‘24년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경주․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운전하여 운행하는 차량을 물색, 미행하고, 하차하는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방법으로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즉시 돈을 주지 않는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렌터카 3대, 휴대전화 5대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민생침해 범죄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며, 현장 밀착형 형사활동으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YABA)*를 밀반입해서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밀수입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 *야바(YABA)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흥분) 효과를 가진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숨겨 포장한 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수입했다. 그런 다음 국내에 거주하는 전달책을 통했 각 지역의 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시킨 협의다. 이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 농촌이나 공단 주변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공장으로 출근하기 직전이나 근무 중에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수사 과정에서 태국에서 국내로 밀수입된 야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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