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가 쓰레기 없는 청결한 관광단지 환경 조성을 통한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공적 마무리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0월 12일 보문관광단지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인근 주차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집게와 봉투를 손에 들고 공원 주변 도로와 주차장을 돌며 주말동안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는 등 청결한 관광단지 조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공사는 매주 월요일을 ‘클린데이(Clean Day)’로 정하고 관광단지 환경보호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단지내 정화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실크로드 경주2015’의 성공적인 개최와 얼마 남지 않은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사는 여행전문기자, 미국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 무슬림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팸투어단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크로드 축전 관람을 유도해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금액을 모아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으로 입장권을 구매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시설과 아동센터의 학생들에게 전달해 행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최대 국제행사인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임·직원이 홍보, 마케팅, 단지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일주일여 남은 실크로드 대축전에 끝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행사는 10월18일 5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