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고령군수는 12월 4일 오전 11시, 고령군청 1청에서 열리는 명예의전당 제막식 및 성금모금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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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6월 1일 대만 관광객 100여 명을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유치하여 경북 포항 관광지의 아름다움과 국제 축제 브랜드를 대만에 알렸다. 공사는 경북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쇼의 국제 행사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축제 연계 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해 경북 국외 전담 여행사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100여 명의 대만 관광객을 모객하고, 포항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포항국제불빛쇼에 이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되었다. 영국, 호주, 중국, 한국의 화려한 불꽃 피날레 ‘불빛 카운트다운’, 1천대의 드론을 활용한 ‘불빛 드론 쇼’ 이외에도 불빛 낭만 콘서트, 판타스틱 포항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포항국제불빛축제 외에도 핫플레이스인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한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해양 관광 명소 호미곶 등 포항 대표 관광 명소들도 함께 관광했다. 한편, 공사는 경주 벚꽃 마라톤 대만 관광객 유치, 2024 대만 관광 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5월 31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4차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기획 연구과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보고회에서 경북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분과별 회의, 세미나, 중간 보고회를 거쳐 완성한 국정과제 대응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기획 연구과제 7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7개 과제는 ▴경북 특화 4차산업 기술 동향분석 및 제언 ▴장애인 근로자와 상호협력 위한 AI-로봇 융합플랫품 개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AI를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 기반 Toxin Bank 구축사업 ▴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 및 산업 육성 ▴커뮤니티 케어 통합플랫폼 개발과 생체 정보측정 장치를 활용한 비대면 의료·케어서비스 실증 ▴경상북도 미래 항공산업 주요 전략 과제 등이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AI-로봇 융합플랫품 개발 기획과제 경우, 위원회가 중앙부처, 관련기관 등과 협의해 국비 47억원을 먼저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북도는 이날 발표된 과제들에 대해 국가정책과제 부합 여부,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사업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9일 영천시 블루썸 와이너리에서 ‘2024 청년정주 지원사업 청년 창업 제품 유학생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수출 경험이 부족했던 로컬 스토어 소기업들이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제품을 평가받아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 정주 목적으로 시행한 창업지원 사업(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창업지역정착, 경북청춘창업드림, 시골청춘뿌리내림 등)을 통해 창업한 15개 사와 경북청년CEO협회 5개 사 등 총 20개 사가 참여했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인도 등 외국인 유학생 31명과 경북 대학생 10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제품을 평가했으며, 한국무역협회에서도 참여해 수출 관련 무역교육과 청년 제품의 해외 시장성 등을 조언했다. 앞으로도 경북 유학생들의 서포터즈 활동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의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한다. 이번 행사로 청년 대표들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받고, 문화와 환경이 다른 여러 나라의 다양한 시각과 피드백을 통해 제품의 고도화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공모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총 3개 사업에서 국비 11억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북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정책공모사업 국비 7억 3600만원과 지방비 4억 9200만원,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사업 국비 1억 6100만원과 지방비 1억 700만원,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 국비 2억 1300만원과 지방비 4억 9700만원 등의 예산을 확보해 각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행안부가 공모한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정책지원공모사업에서 9개 시군(경주, 구미, 영천, 상주, 청도, 고령, 성주, 의성, 예천) 12개 사업이 선정돼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정책공모사업은 특정 가맹점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또는 결제액 일부를 되돌려 주고, 이용자는 기존 7~10% 할인에서 추가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경주, 구미, 예천, 영천 등 4개 시군은 전통시장이나 골목형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또는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 선정됐다. 구미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교육부가 추진하는 ‘2024년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조성사업’공모에서 경산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가 선정돼 경북도가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 유치하고, 대학의 우수 인력과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전국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104억원(국비 80억, 지방비 8억, 민간 16억)이 투입되어 지역 내 특화분야 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의 산학연 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를 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한 오성 캠퍼스에 구축ㆍ운영한다. 대학과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 증진 및 기업과 연구소 지원,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학연협력 플랫폼 구축과 혁신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기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고, 국가-지역-대학 발전 전략과 연계한 화장품, 식품산업, 헬스케어산업을 특화분야로 설정, 수요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제3교도소(소장 조관성)는 지난 5월 30일 청송군에서 농촌 지원 봉사대(일손 돕기 직원)와 함께 관내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에는 사과 적과 작업을 통해 과수 농가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청송군에서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주는 “한창 적과를 해야 하는 시기에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힘들었는데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관성 경북북부제3교도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이 부족한 농가 상황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의 협력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6월 2일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에서 지난 5월 13일 전력설비 점검 중 소내전력을 공급하는 차단기가 개방됐으나 당시 정기시험으로 운전 중이었던 예비디젤발전기에서 전원을 정상 공급해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단기 개방 당시 예비디젤발전기의 자동순차접속기*가 작동하지 않았고, 이는 ‘공학적안전설비 미작동’에 해당하는 보고대상 사건임을 6월 1일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 자동순차접속기는 예비디젤발전기가 기동되면 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필요한 설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설비임. 당시 자동순차접속기가 작동하지 않아 수동으로 전원 공급을 완료해 필요한 설비들은 모두 정상 기동된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현재 발전소는 안정적으로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상세원인을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포항을 꺾고 2위를 탈환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6월 1일 오후 7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 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뒀다. 병장 선수의 고별전을 함께 하기 위해 총 4,574명의 관중이 함께한 가운데, 이날 승리로 11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포항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며 리그 2위 자리를 꿰찼다. 병장선수들의 고별전에서 김천상무는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더는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선발로 나섰다. 전방에는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이중민을 필두로 김현욱과 정치인이 스리톱을 맡았다. 김천상무는 포항전 승리를 위한 열쇠로 스위칭 플레이를 선보였다. 좌우 측면 공격수 정치인과 김현욱이 부지런히 위치를 바꿔가며 상대 수비에 혼선을 주었다. 이 틈을 타 2선의 강현묵과 김진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4분, 수비 진영에서 전진한 김봉수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천상무는 서서히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며 연계 플레이로 상대를 공략했다. 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방청이 주최한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부에 참가한 청도군 운문사 승가대학 ‘CPR 세속오계’팀이 전국 1위인 대통령상 수상을, 학생․청소년부에 참가한 경주시 효청보건고등학교 ‘기적의 황산벌!’팀이 전국 2위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5월 28일 소방청에서 주최한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청도소방서 장지연 소방장이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안전교육분야에서 경북소방이 전(全)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모든 국민에게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는 4월 초에 도 경연대회를 거쳐 분야별 1위로 선발된 2팀이 전국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CPR 세속오계’팀은 ‘운문사로 출가한 딸 때문에 충격을 받고 쓰러진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다’는 주제로 경연을 펼쳤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일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2024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을 안동 탈춤공원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외국인 주민(유학생, 근로자, 다문화 가족, 고려인 등)과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고,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권기창 안동시장, 최태림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 주요내빈도 함께했다.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마스코트인 탈놀이단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선언문 낭독, 화합 퍼포먼스, 세계 의상 퍼레이드, 화합 난장, 세계인 화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됐다. 특히, 김학홍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선주민 대표 4인과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고려인 이주민 대표 4인의 선언문 낭독을 통해 서로 상생 관계를 형성하고, 포용과 공존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들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 우리가 다름이 아닌 하나임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 자녀들도 많이 참석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즐겼다. 한편, 경상북도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스크린을 통해 공모 수상작 및 국내외 다양한 특별초청 작품들을 상영한다. 개막식은 유명 영화감독인 이장호, 양윤호, 장철수 감독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 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레드카펫 진행에 이어, 주제공연인 VR드로잉 퍼포먼스를 비롯해 린, 노라조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화려한 영화축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그랙 슈렝크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 알틴벡 막수토프 키르기즈공화국 문화부 장관과 키르기스스탄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 태국 유명 영화제작사인 엠플로우 민트 대표와 태국 흥행영화 ‘틴템자이’의 주연배우들과 제작스태프 일행이 함께해 새로운 영화제 출발을 축하하고 각국 영화계와 교류 협력을 다진다. 개막식은 영화제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www.gamffworld.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경상북도가 자체 개발한 갬프월드는 국내 첫 AI‧메타버스 영화제 의의를 살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출산지원금과 합계출산율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출산지원금이 합계출산율 상승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경북도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22개 시군에서 출산지원금은 증가했으나 합계출산율이 증가하지 않고 감소 추세를 이어갔으며, 포항시와 구미시의 경우에는 출산지원금과 합계출산율이 반비례 관계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간 경북도 합계출산율은 2015년 1.46명 이후 2023년 0.86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가운데 시군별 출산지원금은 꾸준히 늘고 있어 출산지원금 효과성 검증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시군 현장에서는 출산지원금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근 지자체 간 인구 빼가기로 변질됐다는 우려도 컸다. 특히,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평소에도 현금성 지급은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돌봄 기반과 서비스 중심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경북도는 10년 치 출산지원금 효과성 분석, 시군 현장에서 원하는 출산지원금 지급 형태, 출산율 반등을 이뤄낸 해외 사례 등을 살펴보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5월 27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를 조사, 송치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5일 오전 7시 8분경 구미시 사곡동에서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다. 당시 관할 지구대 순찰팀, 형사 등 경찰관 7명이 출동했으며, 긴급한 경우 문을 강제개방하고 응급처치하기 위해 소방 또한 출동했다. A씨는 지난해에도 ‘사람을 죽였다’, ‘지인이 칼을 들고 위협한다’는 등 100회 이상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에 허위신고를 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수차례에 걸쳐 허위신고할 경우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도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7월 3일부터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안(약칭: 112신고처리법)이 시행되면, 거짓으로 꾸며 112신고를 한 사람에게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부과하게 된다. 한편, 112 허위 신고는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다. 경찰청의 최근 3년간 112허위신고 및 처벌 현황에 따르면, 허위신고 발생건수는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하고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MZ세대 조직폭력배 6명을 특수폭행·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해 5월 22일 송치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 경북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서울·경기·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동갑내기 MZ세대 조직폭력배들로, ‘24. 2월 중순경 경산지역 조직폭력배 결혼식에 참석한 후 친목을 다지기 위해 술집을 찾던 중, 경산시 소재 베트남 국적 업주가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들어가 빈방이 없다며 출입을 제지하는 종업원에게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주점 내 방을 함부로 열어보며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화기를 분사하여 주점에 있던 손님들을 밖으로 나가게 하여 주점 영업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업주 등 피해자들이 피의자들과 합의하였다며 진술을 거부하는 등 수사 초기 애로가 있었지만, 설득으로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하여 피의자들을 순차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조직폭력배들이 조직을 불문하고 규합하여 공공장소에서 빈번히 위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경찰서(경무관 박종섭)는 ‘24년 1월에서 3월 사이 5만 원권(한국은행 발행) 위조지폐 6,374매(3억 1,870만 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 판매한 A씨(국외 검거) 등 총 18명을 검거해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현재 이들의 공범과 여죄 파악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총책 A는 5만 원권 지폐를 위조하여,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하거나 SNS를 통해 판매하기로 공모하여 실제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컬러프린터를 이용, 지폐를 위조한 후 SNS에 광고를 올리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총책 A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직후 필리핀으로 도주하고, 도피 자금이 필요해지자 국내에 있는 공범 C 등에게 위조지폐 제조ㆍ판매방법을 알려줘, 이들로 하여금 2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제조ㆍ판매하도록 한 혐의다. 이를 구매하고자 했던 G는 전남 지역에서 추적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한편, 총책 A는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되어 현재 송환 중에 있으며, 미성년자인 F 등은 인터넷 도박으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이를 갚기 위해 총책 A 등이 SNS에 게시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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