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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무 스트레스 해소 위해 숲체원으로 왔어요!”

국립청도숲체원,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대상 심리안정 프로그램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경상북도내의 초·중·고 관리직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차(127명)에 걸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업무 및 고충 민원 증가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리직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건강 회복에 초점을 맞춘 산림복지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연물을 활용한 숲체험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 및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는 ‘즐거운숲’과 ▲자연에서 호흡법을 배움으로써 심신이완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저감 및 건강증진을 위한 ‘자연스런 몸맘 스트레칭’ ▲온전한 몰입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목공체험 ‘우드트레이’ 와 ‘내가 만드는 목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심리안정 캠프에 참여한 김00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환경 속에서 숲을 느끼고 힐링 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숲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심리안정캠프가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무스트레스 회복을 위해 대상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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