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실크로드 경주 2015, 김천시 문화의 날’ 공연에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천시는 10월 8일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김천시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김병철 김천시의회의장 , 최양식 경주시장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날 공연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돼 있는 김천 금릉빗내농악단의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하공연으로 펼쳐진 김천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단,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천시립국악단 공연에서는 공연단과 김천시민이 하나 됨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보생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는 동서양의 문명의 만남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유럽에 알리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김천시 문화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행복 중심도시 김천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어 “김천시를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생태관광인프라를 갖춘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