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대구광역시 주관 2025 ‘워라밸’ 경영 기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과 생활의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실천하는 지역 내 기관·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동산병원은 직원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제도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산병원은 의료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출산·육아휴직 복귀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독려, 어린이집 운영, 가족 후생비 지원제도 등 실질적인 워라밸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 어린이집, 헬스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사내 동호회 지원 등을 통해 교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 교육도 병원의 핵심 워라밸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5년차·10년차 Refresh 교육’을 신설해 장기근속 직원들이 재충전과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OA 역량·보고서 작성법·리더십·ChatGPT 활용, 외국어 학습 지원 등 실무형 자기 주도 성장 교육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