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

대구 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선진지 견학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경주 황리단길’ 현장 경험담 청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허정수)’는 지난 18일 북구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축제 추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연구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구 북구의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경주 황리단길’을 골목상권과 축제의 견학 대상지로 선정했다.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은 미술 전시회, 거리 예술 공연, 음악 페스티벌, 공예 시장, 음식 부스 등 다양한 활동의 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경주 황리단길’은 경주에서 가장 젊은 길로 몇 해 전부터 젊은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분위기 좋은 카페, 아기자기한 소품, 기념품 가게, 개성 있는 식당들이 핫플로 떠올라 경주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초창기에는 주민들 스스로 상권을 만들고 형성하여 인기를 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이에 경주시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현재 추진해 가는 지원정책을 살펴보았으며, 대구 북구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연구 자료를 수집했으며, 특히, 경주 황리단길 방문에 앞서 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을 예방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허정수 대표의원은 “경주와 같은 관광자원은 풍부하지 않지만 그래도 북구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집한 자료는 북구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위해 최대한 반영해 우수한 정책을 마련하는 연구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허정수 의원(대표), 김상선 의원, 김시현 의원, 김종련 의원, 김현주 의원, 서상훈 의원, 이현수 의원, 장영철 의원, 장윤영 의원,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