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 폭우피해 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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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의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월 18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월성4호기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5년 7월 18일(약 1,494일)까지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했으며, 상업운전 이후 총 16회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월성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345kV 스위치야드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개선, 갑종보호계전기 트립회로 개선,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수행한 후 오는 9월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원전 수명관리 및 IGALL(International Generic Ageing Lessons Learned) 프로그램’ 워크숍을 열었다. 한수원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인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IAEA 및 해외 원전 경년열화 관리 분야 전문가를 초청, 원자력발전소 전 주기 수명관리 방법론, 장기 가동원전의 경제성평가, 주요 설비개선 사례, AI 등 최신 수명 관리 기술, 국가별 규제 및 기술 현안 등을 한수원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 세계 원전의 평균 가동 연수는 32년이며, 그 중 약 66%의 원전이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IAEA는 회원국 장기 가동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경년열화 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IAEA 기술문서 기반 전문교육 패키지를 개발했고, 이번에 아시아 회원국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IAEA 원전 수명관리 전문교육 워크숍을 개최한 것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장기 가동원전에 대한 효율적 경년열화 관리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7일 포항공과대학교 국제관에서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성근, 이하 포스텍)와‘경영과학전공 석사학위 위탁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 소재 기업의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하여 전문 경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리더 양성을 목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한수원 사내 MBA 과정’은 포스텍 융합대학원 내 ‘원자력 경영 트랙’으로 운영되며, 경영과학 석사(MS) 학위를 수여하는 정규 석사과정으로 매년 약 10명을 선발하여 총 1년 6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지방 공기업 대상 기업맞춤형 MBA 과정을 미운영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포스텍과의 협력은 지방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지방 소재 공기업으로서 포스텍의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내부 인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사례”라며 “이번 MBA 협약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문화된 경영 리더 양성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7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에서 에너지 부문‘2025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022년 친환경에너지의 생산, 공급 및 활용을 최적화하는 SMR 스마트넷제로시티(SMR Smart Net-zero City, SSNC)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후 SSNC 사업모델을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SMR Smart Net-zero City 사업모델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합리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SMR Smart Net-zero City 사업 추진 및 확대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가속화를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17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스마트커넥트센터 회의실에서 ‘경북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미래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기업들은 ▴수요처 확보의 어려움 ▴기술력 부족 ▴전문인력 부족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시험·분석 인프라 확충,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 통합형 컨트롤타워 설립의 필요성이 주요 정책 수요로 도출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 주도의 수요 확장형 첨단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경북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성장과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고도화와 시스템 반도체·첨단 패키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4년까지 ▴반도체 혁신기업 5개사 유치 ▴고급인력 1만 명 양성 ▴기업투자 10조 원 유치 ▴8,000개 일자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삼백로타리클럽은 7월 17일(목)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상주행복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에 이동식 에어컨 1대(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상주행복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하고 위생적인 식사 환경 조성을 위해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삼백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 취약계층 지원, 환경 보호, 교육 장학사업, 건강증진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규성 상주삼백로타리클럽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헌종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배려해주신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돌봄문화가 확산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7월 7일부터 시작된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 대비 특별방범 기간 청도군청(환경산림과)과 협업하여 공중화장실 비상벨 점검과 카메라 등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행락지를 비롯하여 계곡, 공원, 산책로 등 공중화장실에 대한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위급 상황시 긴급 신고가 가능하고 범죄예방 목적으로 운영 중인 비상벨의 오작동 사례가 빈발하여 오신고 방지를 위해 덮개 설치, 경고문구 부착 등 관리를 강화하고 경찰서 112와 연결되어 있는 양방향 비상벨 정상 작동 유무와, 비상벨 위치 접근성, 양방향 통화 음질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청도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와 대응이 가능한 중요한 안전장치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한 비상벨 상시 점검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다비치안경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단장 오상원)은 7월 16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일직면 이재민 156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제작 및 시력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서울강북지부, 부산, 제주, 안동 등 전국각지의 점주들이 모여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 봉사단은 주민 한분 한분의 시력을 세심히 측정하고 맞춤형 안경을 제작, 제공하며 주민들의 눈 건강을 지원했다. 다비치안경 안동점 김진현 대표는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더 나은 시력과 일상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원 일직면장은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다비치안경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봉사단의 전문적인 재능기부와 봉사가 산불피해를 입은 많은 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의 안경나눔 봉사활동은 847회째로, 지금까지 48,165명에게 맞춤안경을 기부했으며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7월 16일,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과 적정한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이정식 교수를 2025년 구급 지도의사로 위촉했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구급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및 이송단계에서의 다양한 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급 지도의사는 구급활동 평가, 구급대원 대상 특별교육, 감염관리 자문 등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급활동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구급 지도의사 위촉을 통해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처치 전문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위촉이 지역 응급의료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7월 17일 오전 9시 20분 이후 청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소방서장 주재로 9시 40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기상상황의 급변에 대비해 관내 침수취약지역 및 재난취약대상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강화, 각 부서별 비상근무체계 점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출동태세 유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도소방서장은 “기상특보에 따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산림복지 서비스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7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사랑 숲 휴가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장려하면서 동시에 국민에게는 실질적인 휴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숲e랑(www.sooperang.or.kr)을 통해 국립칠곡숲체원을 예약한 후 칠곡군 내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종이 영수증을 안내센터에 제출하면 객실 요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단, 숙박 할인 소비 실적은 숙박 전 1일 이내부터 숙박 기간 중 소비한 실적에 한 해 5만 원 당 1객실 10% 할인이 가능하다.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지역 소매점 등 지역 상권 중심 업종에서의 소비만 해당하며, 대형마트, 면세점, 주유소, 대형 가전 판매, 홈쇼핑 등 전국 단위 및 비지역 기반 업종에서의 소비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국민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숲을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과 지역상생의 좋은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난 3월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7월 17일 경북도청에서 2억 5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반찬, 삼계탕 등)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산불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6월에 이어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마련한 것으로,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이 지원된다.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와 재기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은“이재민의 아픔이 하루 빨리 치유됐으면 좋겠다”며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지난 산불은 우리 지역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으나 언제나 그래왔듯,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으며 오늘 전달되는 기부 물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서로를 향한 따뜻한 연대와 사랑의 표현”으로, “경상북도는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7월 15일 조직폭력배 주도하에 불법 도박사이트에 이용할 대포통장 80개를 모집‧유통한 일당 24명 및 대포통장 명의자 77명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그중 모집 총책인 조직폭력배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경북의 某 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가까운 지인을 모집책으로 두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들을 상대로 “계좌를 대여해주면 그 대가로 월 50~100만 원을 지급해 주겠다고.”고 제안한 후, 지난해 8월경부터 올 4월경까지 약 9개월 동안 타인 명의 계좌 80개를 모집하여 이를 불법 도박사이트에 유통하고, 6억 원 상당의 수수료(범죄수익)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와 하부 모집책들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 서로 연락하고 모집한 대포통장은 버스 수화물 편을 통해 전달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초 A씨에게 대포통장을 대여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를 비롯한 대포통장 모집‧유통 일당 등 24명을 검거한 후, 통장을 대여한 계좌 명의자 77명까지 특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6월 2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입금되는 도박자금을 세탁한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6. 19.)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20대) 등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서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해 9월경부터 올 6월 16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주·야로 교대(12시간)하면서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 원 상당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그중 일부인 11억 5,300만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고 수 개월 마다 한 번씩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자금세탁 일당까지 검거하게 됐다면서, B씨 상대로는 범죄수익으로 보이는 현금 3억 9,500만 원 상당과 명품시계 등을 압수하고, 범행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8일 오후 5시경,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마치고 복귀 중이던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이 청주-상주 고속도로 문의청남대 IC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승용차 1대가 사고로 정차되어 있었으며,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됐으며, 차량에 갇힌 남성 1명을 구조팀이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충북소방본부 119에 신고하고, 구조된 환자를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통제 업무까지 수행하며 완벽한 초기 대응을 마무리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은 불과 몇 시간 전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구조분야(RIT) 3위를 수상하고, 복귀중 실제 사고 현장을 목격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훈련과 실전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대회를 마치고 북귀하던 중 뜻밖의 사고 현장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주저없이 구조활동에 나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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