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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호강 살리기 생태계교란종 낚시대회' 개최

금호강 생태계 교란종 퇴치로 대구 금호강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생태계교란종 낚시대회를 통해 금호강 살리기에 나선다.

 

오는 6월 18일 대구 동구청이 주관하고,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대한민국녹색환경NGO연맹대구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금호강 살리기 생태계교란종 낚시대회'가 동촌유원지 유람선 선착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 300여 명의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대구 금호강을 찾아 금호강 살리기 운동 및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금호강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생태계교란종 퇴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결과 대상에 200만 원 상당 상품, 1위에 100만 원 상당 상품, 3위에 50만 원 상당 상품 등을 시상한다.

 

낚시대회 신청접수는 6월 16일 오후 5시까지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회원인 골든타임뉴스(http://gtmenews.kr)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후 메일(ceo3636@naver.com)또는 문자(행사문의 010-5898-8530)발송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으로(참가비 1인 30,000원 입금 순, 단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 당일 대회는 오전 7시 30분 접수를 시작으로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점식식사 후 오후 2시에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배스 개체수를 감소시켜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고유종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종의 대표어종인 배스는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 섭식해 토종어류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과도한 번식(수백에서 1만개까지 산란)으로 생태계를 교란시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하며, 전국 낚시인에게 대구 금호강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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