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6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청렴 한마당 큰잔치!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렴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무선 리모콘과 기존 화이트보드에 답을 쓰는 방식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 청렴 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이다.
각 부서별 대표로 선발된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청렴 골든벨 대회는 다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렴지식 함양과 직원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OX형과 단답형 문제가 난이도별로 출제되며 청렴을 주제로 직원 음악밴드의 공연과 패자부활전은 청렴댄스로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스마트 청렴 골든벨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스며들고, MZ세대부터 모든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며 청렴의지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초 체험형 직원청렴교육으로 경주 최부자家를 방문해 청렴의식을 고취했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우수등급)을 유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