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2023년 5월 9일 국내 교통 사고분석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H&T 차량 기계 기술의 윤대권 이사(교통기술사)가 ‘교통사고 분석 및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혁신사업(RIS)에 참여하는 동양대학교가 운영하는 ‘자율주행 안전 시뮬레이션’ 수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및 교통사고의 발생 시 최첨단 사고기록장치(EDR)를 활용하여 사고원인과 관련된 핵심 요소를 도출하기 위한 실습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됐다.(EDR : Event Data Recorder(사고기록장치))
지난해 5월 동양대학교는 대구·경북 공유대학(DGM : Daegu-Gyeongbuk Multiversity)에 협력 대학으로 선정돼 연간 4억 원씩 5년간 총 2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동양대학교 지역혁신사업단 김봉주 단장(스마트모빌리티학과 교수)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환경 속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교육을 하고 싶다’라며 ‘동양대학교 학생은 물론 지역 고교생과 영주지역 시민 등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