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5월 10일 중대2동경로당과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 장기요양기관인 동구공립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공립재가노인복지센터는 대구 최초의 공립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으로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연면적 593.6㎡, 3층 규모이며, 1층은 중대2동경로당, 2층은 재가노인복지시설 주야간보호센터, 3층은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로 구성됐다.
중대2동경로당과 동구공립재가노인복지센터는 건강한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기는 노인여가시설과 증가하는 치매인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치매전담형 시설을 복합노인복지센터의 형태로 건립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신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되고, 편안한 돌봄으로 가족들이 안심하고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