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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마을도랑 환경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성주군 월항면, 인촌1리 작촌천 도랑살리기 사업 준공

경북 성주군이 지방하천 수질과 수생태계 개선을 위한 마을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환경보전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성주군은 지난 2일 월항면 인촌1리 작촌마을회관에서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박정구 (사)경북자연사랑연합 회장과 구교강 성주지회장, 홍성학 인촌1리 리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촌천 도랑살리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작촌천 도랑살리기’ 사업은 낙동강과 지방하천의 수질과 수생태계 개선을 위해 주민과 행정, 민간단체가 협력해 마을도랑을 살리고 환경보전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인촌1리 마을 주민들과 (사)경북자연사랑연합 회원들이 함께 마을벽화 그리기, 꽃길조성, 주민의식 교육, 작촌천 준설, 수생식물 식재 등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홍성학 리장은 “도랑살리기 사업을 하면서 마을주민들의 의식이 많이 변화됐다. 도랑과 마을주변 청소를 비롯해 마을가꾸기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항곤 군수는 “도랑살리기 사업은 옛도랑의 수질과 수생태계를 회복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 호응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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