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총장 이하운)는 지난 4월 26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두형)와 대학 본부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및 지방정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 등)의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라이즈(RISE)는 대학의 행·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연계해 대학 육성을 지원하는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 추진 체계로 경북도는 올해 초 선정된 라이스 시범지역 7곳 중 한 곳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간 지식·기술의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재학생의 인적교류 및 기회 제공(견학·현장실습) ▲산학연 공동연구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양대 이하운 총장은 “동양 대학은 현재 베트남 철도 ODA 사업을 비롯해 몽골 등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세계 철도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