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상주시

상주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보호 만전

상주시,,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집중제거로 산불발생 사전 예방

경북 상주시가 동절기 건조한 날씨와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발생 예방 강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2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집중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과 인접한 산불 위험지역의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위험물 제거는 예초기로 풀을 베거나 폐비닐 수거 등은 물론 농산폐기물을 파쇄기 등으로 퇴비해 재활용하고, 수거 이외 불가피한 소각은 마을단위로 산불감시원 및 산불예방 진화대원 30명을 투입해 안전조치 강구 후 산불위험도가 낮은 시기에 공동소각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 및 산림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 적발시에는 산림보호법 제57조에 의거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산불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을철에 시행하는 공동소각과 농·산촌 폐비닐 수거 등 산림인접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은 봄철 산불발생 최소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행에 의한 영농부산물, 논·밭두렁 소각에 의해 발생하는 소각산불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변화와 산불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