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의 따스한 겨울 지원에 나섰다.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여민수, 명예단장 차영귀)은 동절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1월 30일 ‘11월의 산타’ 활동을 통해 이불 24세트(1,200천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1월의 산타’ 활동을 통해 전달된 이불은 나눔봉사단 단원들이 대가야 체험축제 시 부스운영 등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1,200,840원) 중 일부로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에 ‘11월의 산타’ 행사를 통해 이불을 지원하게 됐다.
나눔봉사단은 이날 직접 대상자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동절기를 맞아 매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