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평균 28년 이상의 교육경력과 6년 이상의 청렴관련 업무경력을 가진 교직원 19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행동강령 지원단은 교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권한남용 부당행위, 공익신고자 보호 등에 대한 문제 해결방안을 온ㆍ오프라인에서 상시 컨설팅 지원한다.
특히,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소셜미디어(SNS) ‘대구교육청 행동강령 지원방’을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부패방지ㆍ청렴 업무 관련 질의사항, 어려움 등을 실시간으로 함께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현장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 각급학교 및 기관의 부패방지교육 운영방법 컨설팅 및 강사 지원 등을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토대를 강화하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인사업무와 청렴업무 담당 공무원 12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현장지원단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도록 내부시스템을 강화해 깨끗한 대구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