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민선자치 20년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기록으로 남기고 보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선자치 20년사 편찬’ 업무에 대한 중간점검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12월 개최 예정인 최종보고회 전 마지막으로 편찬 원고를 점검하기 위해 시청 3층 강당에서 ‘민선자치 20년사’ 편찬 4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보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편찬위원,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및 편찬용역업체 대표 등 20년사 편찬 관계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정보엠앤비 관계자가 그 간의 실적 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추진계획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보고했다.
용역업체 보고에 이어 참석자 전원은 원고 감수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갖고 완성도 높은 최종 편찬 원고 작성을 위해 현재 원고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기획조정실과 용역업체는 이번 보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편찬 원고를 작성하고, 원고가 완성되는 즉시 최종 확인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실무부서인 기획조정실과 용역업체가 상호 협의·보완하여 민선자치 20년사 편찬 업무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책자가 한 번 편찬되면 다시 수정하기 어려운 만큼 책자 편찬과 관련된 모든 분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본인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