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가 영천댐공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준공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증진 기여는 물론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에 기여하게 됐다.
영천시는 영천댐공원 자전거도로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1월초 고경 단포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은 기 구축된 국가자전거도로의 활용도 및 연속성 확보 및 단절구간 연결의 필요성은 물론 자전거 이용객들의 위험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79억1천4백만원(국비50%, 도비15%, 시비35%)을 투입해 고경면 단포교에서 영천댐공원까지 전체 L=14.0km 구간을 2010년 3월부터 2016년 11월(7년간)까지 추진해 준공했다.
김영석 시장은 “고경면 단포교에서 영천댐공원 자전거도로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영천시민은 물론, 영천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천댐과 함께 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라이딩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이 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가치를 높이겠다.”며
“시가 갖고 있는 소중한 관광자원인 영천댐, 금호강, 임고서원 등과 함께 많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