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 경산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홍윤교)는 지난 28일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경산시 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지난 7월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참여해 5개 부문 입상으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며 수령한 상금 전액이다.
경산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7월 15일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촉진과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경상북도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ICT의 선도적 활용 사례 경진 최우수(윤영진, 하양읍), 지역내 정보문화 확산사례 경진 장려(홍윤교, 남산면), ICT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사례경진 장려상(최영주, 용성면), 농업농촌 퀴즈 현장경진 우수상(김재경, 압량면)을 비롯해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경진 최우수(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경산시지회, 회장 홍윤교)를 받는 등 5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윤교 회장은 “경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정보화 회원 전원이 기쁜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영조 시장은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경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