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6 (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고령군수는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리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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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포항시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영일만항에서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의 첫 출항식을 개최했다. 그간 영일만항에는 주로 5,200톤에서 50,000톤급이 입항했었으나, 내년 8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기능 확장 준공에 앞서 이번 출항식을 통해 포항에서도 대형 국제크루즈선(코스타세레나호, 114,500톤)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시범운항은 크루즈 운항의 모항지나 기항지로서 영일만항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운항 상 문제점을 분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크루즈 관광 일정은 5일 영일만항을 출발해 1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7일간 다녀오는 코스다. 특히, 이번 탑승객은 전국에서 3,000여 명이 모집됐으며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투어, 숙박, 교통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선적의 코스타세레나호는 길이 290m, 너비 36m의 11만4천톤급(총 14층) 크루즈선으로 1,100명의 승무원과 3,780명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길에서 만나는 즐거움, 내 마음속 정원’을 주제로 ‘2023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원 디자인 공모전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생태문화체험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됐다. 공모전은 정원조성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7월 10일부터 7월 14일 노후 3시까지 공사 홈페이지(https://www.ex.co.kr)에 게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soogon@ex.co.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 및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의 작품은 오는 9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2023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참가자가 직접 본인의 작품을 조성해 대내외 심사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공사에서는 개소당 160만원의(조성면적 6.25㎡) 정원조성비를 지원한다. 표창 및 포상금은 대상 1건(상금 200만원), 최우수 2건(상금 각 100만원), 우수 3건(상금 각 50만원) 총 6작품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6월 2일(현지시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공동으로 한국 원자력 산업계의 사업역량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네덜란드 인터컨티넨털 암스텔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EZK), 원자력안전 및 방사성방호청(ANVS), 원전운영사(EPZ), 원자력연구원(NRG&PALLAS) 및 산업체 등에서 9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국내 원전기술과 산업계의 우수함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 간 분야별 B2B 협력회의를 진행해 양국 기업간 상호 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국가 에너지안보 확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말 원전 건설 로드맵을 발표하고, 1000MW 이상의 원전 2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행사가 양국 기업간 협력체계 구축 및 미래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싱가포르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등 21명을 초청해 경북 관광상품 출시를 위한 관광홍보 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일행이 싱가포르 여행업협회와 맺은 업무협약 및 경북관광 홍보설명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협업으로 추진됐다.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해외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경주, 포항, 안동, 문경 지역을 답사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가족, 연인 등 소규모 테마별 여행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1일에는 안동 ‘예미정’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주재하는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경북 고유의 매력을 가진 관광지들을 소개하며 양국 간 관광교류가 활성화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싱가포르가 다인종·다종교 국가인 것을 고려해 무슬림·비건 친화(순두부, 해산물 등) 위주의 음식 메뉴를 구성함으로써 경북형 무슬림 및 비건 프렌들리 관광 상품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팸투어는 여행사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 유도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K-드라마 촬영지, 야경명소, 체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일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전략을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 수렴을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TF 회의’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5월 ‘2030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갖는 전략회의로, 테스크포스(TF) 단장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전략과제 추진부서인 경북도 농식품유통과 외 8개 지원부서와 유관기관 등 16명이 참석해 추진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전략과제로 △생산기반 구축(가공산업 육성, 청년기업인 육성, 식품원료단지 육성, 농업-기업 연계) △명품화 지원(유망식품 육성, 스마트 위생관리, 푸드테크 도입, 융복합산업화 지원) △수출 등 외연확대(수출 다변화, 수출 브랜드 강화, 농기업 투자유치, 농식품 판매기반 확대) 등 3대 전략 12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식품산업은 타 산업 대비 시장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아 정책효과가 전후방 연관 산업으로 파급되는 만큼 지속적인 육성과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2030년까지 50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코로나 이후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것이 유행이다. 경주 보문에 위치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도 자연과 함께하는 사진을 남기며 쉬어갈 수 있는 숨은 비경이 곳곳에 있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연못 주변으로 잘 꾸며진 조경과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곳이 바로 아평지, 연지, 계림지 3곳이다. 먼저 경주타워 뒤편 언덕위에 위치한 ‘아평지(阿平池)’는 경주솔거미술관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한 곳이다. 경주타워 뒤편으로 언덕을 조금 걸어 오르면 솔거미술관과 아평지를 만날 수 있다. 경주타워만 보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스쳐 지나간 사람들이 억울해할 만큼 매력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아평지는 토함산에서 뻗어 나온 대덕산을 병풍삼아 위치한 자연연못이다. 이곳은 SNS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솔거미술관 제3전시실의 ‘내가 풍경이 되는 창’의 배경이기도 하다. 솔거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한 뒤, 아평지 산책로를 걸어보자. 우뚝 솟은 경주타워의 실루엣이 비치는 아평지의 물빛과 함께 주변의 산책로를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 ‘한울본부 미래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울에너지팜에서 3주간 진행된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에는 총 156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편지는 부부의 날에 맞춰 배우자에게 전달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인에게는 와인을 선물하여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과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울진군 초등학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한울본부가 직접 제작한 편지지를 제공하여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울본부 미래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에는 울진군 초·중·고등학생 414명이 참여했다. 한울본부는 심사를 통해 청소년 표어 부문 중등부·고등부, 어린이 그림 부문 저학년부·고학년부 부문별 각 9명, 총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표어 부문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울진중학교 남가연 학생, 고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 김천(구미)역은 6월 5일 김천비손지역아동센터, 김천사랑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설레는 기차여행, 경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외출이 어려웠던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기차여행과 체험활동을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천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김천(구미)역에서 KTX열차를 타고 신경주역에 도착해 첨성대, 대릉원, 동궁원 버드파크 등을 관람하며 경주 내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시설을 경험했다. 김성학 코레일 김천(구미)관리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기차여행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최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6월 2일 한국산림과학고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2023 농어업 청년리더팀’을 대상으로 식물조직배양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목원의 조직배양 전문 직원이 주축이 돼 산림과학고 교내에 부족한 전문 실습 역량을 보완하고, 지역사회 산림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됐다. 수목원에 따르면 매해 진행되는 조직배양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 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수목원의 산림 전문가로 신규채용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수목원 연구 분야의 직업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수목원과 산림과학고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조직배양 기술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공공기관 최초 교육부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태선)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집중안전점검(구, 국가안전대진단) 및 우기대비 수리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경북본부에서 관리 중인 저수지, 배수장 등 수리시설 810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공사는 경북 관내 693개소 저수지의 정기 점검과 병행해 농업용 저수지 중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종합 D등급, 종합 C등급 중 제방 D등급 13개소에 대하여 본부·지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총 저수량 30만톤 이하의 소규모 저수지 10개소에 대해 행정안전부 중앙합동 표본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점검 결과 종합 D등급, 제방 D등급 저수지에 대해서는 분기별 정기 점검과 본부·지사 합동점검을 통해 이력 관리도를 작성하고, 정밀점검, 진단, 보수보강 등 연중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농·어업인들의 안전 영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태선 본부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농업인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소방서(서장 윤태승)는 지난 3일 소방행정과장 소방령 황귀영이 비번일 동호회 활동 중 청송군민 테니스장에서 60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살렸다고 5일 밝혔다. 당시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고, 현장을 목격한 황귀영 과장은 망설임 없이 주변인에게 119 신고요청과 동시에 현장에 함께 있던 안동교도소 교위 황용섭 및 청송경찰서 경위 심현찬과 함께 기도확보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황귀영 소방행정과장의 신속한 조치로 남성은 호흡과 의식이 정상으로 회복됐으며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황귀영 소방행정과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는 것이 기쁘다"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태승 청송소방서장은 "비번일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처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므로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6월 2일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고객정보 등 영업비밀을 몰래 빼내 경쟁회사에 넘긴 A씨(39세) 등 전·현직 임직원 등 6명을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해 6월, 자신이 다니던 회사로부터 받고 있던 연봉을 더 받는 조건으로 B업체로 이직하기로 하고, 피해회사의 고객리스트 등 영업비밀을 경쟁사인 B업체에 넘겨준 혐의이다. 이 과정에서 현직 직원 2명도 A씨 등의 요구를 받고 영업비밀 누설에 가담한 정황이 밝혀져 추가로 검거했다. 영업비밀은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는 기술·경영상 정보이므로, 유출될 경우 기업의 생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관계자는 “‘23년 2월부터 10월까지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영업비밀 등 산업기술 유출 사범 대응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 1~5월까지 42건을 단속했다.”고 밝히며, “관련 업체에서는 기술 및 영업비밀 유출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112 또는 경북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으로 신고 및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는 5월 27일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70대 치매 노인을 인근 야산에서 수색 중 발견하여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치매를 앓고 있던 정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경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오후 4시경 가족이 경찰에 신고를 하고, 실종 신고를 접수받은 예천경찰서에서는 폐쇄회로(CCTV)등을 활용해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밤사이 흑응산과 봉덕산 일대를 수색하였으나 수색에 실패했다. 다음날 오전 6시 30분에 다시 수색을 재개했으며 경찰, 소방, 수색 드론 등 80여명의 인원과 장비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을 이어가던 경찰과 소방 등 관련 기관은 만하루가 27일 오전 8시3 0분경 집으로부터 약7km 떨어진 예천읍 용산리 백룡사 인근에서 정씨를 발견했다. 정씨는 탈진 상태였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천경찰서(김말수 서장)는 “수색을 함께한 각 기관 인력을 비롯해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로 실종자를 안전하게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본격적인 양귀비 개화기(4월~6월)와 대마 수확기(6월~7월)를 맞아 경북지역 내 양귀비‧대마 밀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 한달여(4. 13.~5. 15.) 동안 총 59명을 적발하고, 불법으로 재배한 양귀비와 대마 7,383주를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피의자들은 모두 마약류취급 승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로, 양귀비나 대마를 키우는 행위가 불법임을 잘 알고 있으면서 상비약 대용, 쌈 채소 등 식용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양귀비와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되는데, 허가 없이 재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면서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등 全 연령층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마약범죄 엄정 대응 기조에 따라 양귀비를 1주만 재배하더라도 고의성이 있으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밝히며 마약용* 양귀비 재배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함과 동시에 일상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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