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가 일반인 보다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 확대 는 물론 소득보장 지원을 통한 장애인 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 기여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25일 장애인 복지 실현 및 자립 생활 활성화 기여를 위해 ‘201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12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6명, 복지일자리 47명 등 총 65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일자리참여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업 참여자로 선발이 되면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보조, 환경미화, 주차단속 등 업무보조를 하게 된다.
강귀련 사회복지과장은 “자립의지가 있고 사업 참여가 가능한 많은 장애인의 참여를 바란다.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동참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